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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여행기

챕터원 갤러리아백화점 팝업 스토어, 유니크한 아이템들 천국!

며칠 전 제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고 있는 챕터원에서 팝업스토어를 시작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저는 인테리어에 꽤나 관심이 많은 편 입니다. 그래서 주로 팔로우 하고 있는 계정도 인테리어 쪽 계정들입니다.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압구정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해서 냉큼 찾아가봤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려있습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은 매장 관계자분께 허락을 받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마다 제품의 링크, 소소한 저의 느낌들을 적어놨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입구가 참 예쁩니다. 나무와 의자 그리고 로고 삼박자가 잘 어울립니다.

 

챕터원에서 베스트셀러들 제품들과 소품들을 컬렉팅해서 전시해뒀습니다.

 

눈돌아갈 만큼 예쁘고 멋진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격 또한 눈돌아가게 비쌉니다)

눈이 좀 아팠습니다.

 

이 노란 의자 참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이 제품은 챕터원 온라인에서도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문 후 3-4개월 소요가 된다고 하네요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가격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가격은 96만원입니다. 그래도 100만원이 아니라서 제 마음 100%를 놓지는 않았습니다. 구매 욕구 4%정도 남았습니다.

 

 

[주문 후 3-4개월 소요][driade x FAYE TOOGOOD] Roly Poly Armchair - Ochre(Yellow)

- 해당제품은 재질 특성상, 생산 과정 특성상 몰드 이음새 라인과 마감과 표면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으며, 공정상의 마감 자국 또는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사유로 미세한 컬러의 얼룩 현상과 제품 표면에 검은 반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사항은 교환 및 반품 사유가 되지 않으니 주의사항을 모두 숙지하시고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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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영국 디자이너 Faye toogood (파옛 투굿)의 '롤리폴리암체어'입니다. 그녀가 임신을 했을 당시에 모성애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도 아이가 좋아하겠다고 느낄 정도니 그 의도가 정확히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포트폴리오 사이트도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Faye Toogood

Faye Toogood is a British artist working in a diverse range of disciplines, from sculpture to furniture and fashion.

www.fayetoogood.com

 

색이 참 예쁜 그릇을 발견했습니다. 컬러는 개인적으로 블루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 그릇의 이름은 '샬레 그릇'입니다. 전수빈 작가와 스틸라이프브랜드가 콜라보한 제품입니다. 스틸라이프는 챕터원에서 전개하는 서브 브랜드입니다. 스틸라이프의 제품은 챕터원에서 운영하는 파운드로컬 카페에서도 컵같은 제품은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수빈작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샬레 그릇

COPYRIGHT 본 이미지의 저작권은 챕터원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에 사용된 모든 문구와 이미지의 무단 복제 영리목적 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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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이블과 체어는 제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50대가 되면 사려합니다. 가운데는 제 자리고 양 옆으로는 부모님, 동생 저의 가족들 모여서 식사를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물론 의자 다리엔 형광색 테니스볼을 껴놓을 겁니다.

 

체어 암부분만 봐도 디테일이 어마무시하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어보이는 의자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의자는 '트리베카 의자'입니다. 페드랄리 브랜드이고 이탈리아 회사입니다. 이 제품에 눈이 갑니다.

 

페드랄리 회사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Contemporary furniture: Design chairs and tables » Pedrali

Italian Contemporary furniture Pedrali: design chairs, tables and lamps for contract and commercial furnishings. Design 100% Made In Italy.

www.pedrali.it

챕터원에서도 물론 판매하고 있습니다.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Tribeca Chair - Sage Green (7 Colors)

COPYRIGHT 본 이미지의 저작권은 챕터원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에 사용된 모든 문구와 이미지의 무단 복제 영리목적 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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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체어는 '울프강 사이드체어'입니다. 'fornasarig'라는 브랜드의 체어입니다. 사전으로 의미를 찾아보니 용광로라는 뜻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꽤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입니다. 4대째 브랜드를 이어받아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브랜드 이름처럼 철을 잘 사용하는 브랜드입니다. 

 

제품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Wolfgang Sidechair (5 Colors)

COPYRIGHT 본 이미지의 저작권은 챕터원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에 사용된 모든 문구와 이미지의 무단 복제 영리목적 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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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보이는 엄청난 물건 보이십니까. 눈으로만 봐도 '아 이건 X라 비싼 가죽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드는 체어였습니다. 앉아보고 싶었지만 앉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이 제품은 Lin Brasil이란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는 '세르지오 로드리게스'라는 분인데 브라질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로 불린다고 합니다. 

구매는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니 매장에 전화를 해보시고 직접 보시고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체어를 보고 '60대에 체어에 앉아서 시가 하나 딱 물고 지나온 나의 발자취를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Mole Armchair BK Beech

Mole Armchair는 1961년 이태리에서 제4회 Concorso internazionale del Mobile에서 수상하며, Arne Jacobson의 브라질의 유니크한 문화를 전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보냄으로 브라질 현대 디자인의 아이콘이 됩니다. 느슨하게 떨어져 하부 구조를 만드는 가죽 스트랩과 버클은 남미의 팜파스 초원 지대의 가우초 문화에 기원하며, 등, 좌판, 팔걸이의 쿠션이 하나로 이어지며 알차게 꽉 채워져 안락함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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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챕터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전세계 곳곳에서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는 분들을 쉽게 만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니까요. 

 

그럼 다른 글로 다시 만나요   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