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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질랜드 북섬 가성비 좋은 숙소 리스트!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북섬을 자동차로 한바퀴 도는 여행을 했었다. 여행을 하면서 의과 식은 큰 문제가 없지만 주가 살짝 걸림돌이었다. 계획해둔 지역은 있었지만,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인해서 큰 지출이 있기 때문에 잠자는 곳의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다.(자동차 안에서 자볼까 생각했지만 그정도로 심신이 힘든 여행은 하고 싶지 않았다) 여행을 할 장소에 도착한 뒤 숙소를 찾아서 잠을 자는 형식으로 계획을 짰다. 다행히 내가 잤던 도미토리 하우스 모두 꽤 가성비 좋은 곳들이었다. 그래서 내가 잤던 숙소들을 추천해볼까 한다. 1 뉴 플리머스 썬플라워 로지 & 백패커 (33 Timandra Street, Welbourn, New Plymo.. 더보기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 멘탈을 부여잡고 타우랑가로 이동했다. 다행히 길 한번 새지 않고 도착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오전에는 맞으면서 다닐만한 양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비가 점점 많이 온다. 비가 좀 그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잠잠해지길 기다렸다. 내가 들어간 카페이름은 스폰지드랍이다. 나는 여기서 나의 이상형을 만났다. 머리는 반삭이고 이목구비가 아름답고 검은색 상의에 초록색 타탄체크의 롱스커트. 나는 어버버 거리면서 내가 주문한 빵을 건네 받았다. 뭐라도 한마디 걸고 싶었는데 내가 간 시간에 사람이 붐볐다. 나의 취향을 알아버렸다. 비가 좀 덜 내리기 시작하길래 좀 더 비를 오래 많이 내려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거기서 계속 있을 수 없었기에 발걸음을 옮겼다. 잘 있어요...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도중 스마트폰, 카메라 박살났다 아침 8시 즈음 일어나서 지난밤에 장본 재료로 섞어서 베이컨 샌드위치를 만들고 우유와 함께 먹었다. 체크아웃을 하고 주변에 걷기 좋은 곳을 검색했다. 해변가를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화도 시킬겸 사뿐하게 걸었다. 오늘은 구름이 많다. 예보를 보니 오후 쯤에는 비가 온다고 한다. 이따가 폭포를 보러 가야하는데 비가 오면 위험할 것 같았다. 걸으면서 루트를 바꿀까 말까 고민을 했다. 원래 계획은 카이아테 폭포를 구경하고 타우랑가로 이동해서 마웅가누이 산을 등산하는 루트다. 고민을 하다가 둘 다 보고 가자! 결정했다. 아직 잠자고 있는 오리들. 부리를 날개 사이에 폭 넣고 자는 모습이 귀엽고 신비롭다. 왜 저런 자세로 자게 되었을까? 로토루아에서 카이아테 폭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미친 재미 루지! 멕시코 음식으로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좀 걸었다. 걷기 좋은 길 레드우즈 트리워크 무료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유료로 돈을 내고 하이워크를 할 수도 있다. 날씨가 선선하니 걷기가 딱이다. 나무들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다. 밀림같은 느낌이었다. 밀림은 못 가봤다. 30~40분 정도 산책을 하고 숙소로 이동해서 잠깐 쉬기로 했다. 쉬고 또 열심히 놀아야 하기 때문에 오.. 로비가 상당히 활동적으로 보인다. 로비의 분위기에 압도당해버렸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남자 한 명만 있었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찜하고 짐을 정리했다. 창문이 시원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좋았다. 숙소에서 루지를 타는 곳까지는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좀 쉬다가 출발했다. 오후 6시인데 아직도 밝아 빨리 어두..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원한 후카폭포, 방구폭탄 이후로 맡아보는 유황 냄새는 윽. 오늘 오전 계획은 후카폭포를 가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는 걸로 정했다. 특정 포인트 뿐만 아니라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폭포를 구경하고 있다. 글자 디자인에서부터 느껴지는 시원함 입장료를 따로 받는 게 아니라 기부를 통해서 시설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레프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 이걸 보고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보는걸로 만족한다. 폭포를 구경하고 15분 정도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한다. 청량한 공기를 마셨으니 다음은 계란 썩은내가 나는 유황 냄새를 맡으러 출발한다. 주차를 하고 입구쪽으로 걸어가는데 벌써부터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런 냄새 방구 폭탄 이후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냄새다. 코스도 3가지 코스로 나눠지는데 다 돌면 1시간 3..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우포 스카이 다이빙 사진 모음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우포 스카이 다이빙 도전기 그동안 여기저기 게스트하우스를 경험해봤지만 이 숙소에서 잠을 가장 잘 잔 곳이다. 한번도 안 깨고 아침까지 푹 잤다. 아침에 일어나게 된 것도 다른 여행객들이 아침 일찍 여행준비를 하는 소리 때문에 일어난 거라서 아주 푹 잤다고 볼 수 있다. 시작이 좋다. 아침에 자연 경관을 느끼고 싶어서 타라나키 산으로 이동했다 타라나키 산은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자동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었고, 등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되면 등산 모드로 준비해서 트래킹 코스를 걸어보는 그런 여행을 해보고 싶다. 다음 여행지로 이동 멀리서 바라본 타라나키 산이다. 구름이 산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워낙 땅이 넓다보니 곳곳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 더보기
오클랜드 에덴 산, 공원인데 소를 풀어서 키워..? 버스를 타고 에덴산으로 향한다. 뉴질랜드 버스는 시트 커버가 독특하다. 스카이버스의 시트도 그렇고, 내가 탄 버스의 시트도 풀잎모양으로 된 커버도 그렇고. 괜히 더 상쾌한 느낌이 든다. 에덴산 정류장에서 내리면 이런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화장실이 어디있는지는 항상 체크를 해둬야 한다. 요즘 한국은 종교 때문에 말이 많은데.. 정류장 맞은편에는 마운트 이든교회가 있다. 중국어, 한국어, 영어 3개국어가 적혀있다. 글로벌한 교회인 것 같다. 정보를 찾아보니 1840년대에 여기서 유럽 정착민들이 작은 농사를 지으며 이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교회, 집, 상점 및 학교 등이 이 마을에 존재한다고 한다. 오호. 독특한 디자인으로 그려 놓은 횡단보도. 뉴질랜드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날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