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숙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디어 호주 시드니 도착! 맨 먼저 뭘 해야 할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내 몸을 토닥여줬다. 이젠 그 어디도 두렵지 않지 않다. 장거리 여행의 고통을 알아버려서.. 그나저나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니 날씨가 24도라서 옷을 반바지, 반팔로 갈아입었다. 날씨는 쾌청하지는 않았고, 흐렸다. 그래도 바람이 계속 불어줘서 괜찮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통신사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보다폰이 있다. 박지성 선수가 이 브랜드 로고가 박힌 맨유 티를 입고 뛰었던 게 떠오른ㄷ.. 종이에는 $40이라고 적혀있지만 할인행사를 하는 중이다. 45GB $20에 살 수 있다. 냉큼 부스에 들어가서 이걸 사겠다고 했다. 젊은 여자 직원이 나를 상대했다. 나는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내가 토익으로 들었던 그 호주 억양과는 들리는 게 다른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