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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캐주얼 향기 가득한 이곳 더블알엘(RRL) 첫 단독매장을 오픈해서 다녀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7층으로 올라가서 뤼비통 뒷쪽으로 가면 레이카 매장 반대편에 있다. 들어가기 전부터 매장만의 특유한 향기가 느껴진다. 영업시간 10:30 ~ 20:30 RRL은 1997년 런칭을 했고 지금은 아메리칸 캐주얼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한 곳이다. 실제로 랄프 로렌이 즐겨 입는 옷이라고도 한다. 매장들을 검색해보니 한국 매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마장들이 무드가 비슷해 보였다. 제품들과 브랜드 히스토리가 매장 전체를 채우고 있다.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다른 제품들이 보이고 정갈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 편안하기도 했다.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 또한 이 브랜드를 알아가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을 잘 모르면 왜 이렇게.. 더보기
강원도 춘천, 감자밭 감자캐고 왔습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감자를 으깨서 설탕을 슥슥 뿌려서 버무려서 간식으로 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때 맛있게 먹은 추억이 있어서 감자를 좋아한다. 얼마 전 인스타를 보는데 이곳을 알게 되었다. 언제 한번 먹어야겠다고 생각만하고 있던 중에 코엑스점에서 감자밭 팝업행사를 하고 있길래 낱개구매를 해서 먹었다. 세.상.에. 으깨진 감자가 가득 들어있는 감자빵을 만났다. 너무 맛있었다. 감자밭 정보 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시간: 매일 10:00 ~ 19:00 주소 : https://batt-corp.com/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amzabatt/ 휴일을 기다리며 여기 올 생각만 하고 있었다. 춘천점과 의왕 타임빌라스 두 곳이 있었는데 우선 춘천점을 가.. 더보기
블랙다이아몬드 리볼트 350 헤드랜턴 백패킹, 새벽등산,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게 바로 이 헤드랜턴이다. 손전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두 손이 노는 것과 한 손만 노는 건 큰 차이가 있다. 많은 아웃도어 피플들이 사용하고 있는 블랙다이아몬드의 헤드랜턴을 선택했다. 스톰 400, 리볼트 350 두 가지 모델을 고민하다가 리볼트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다. 스톰 400 루멘이 좀 더 높아서 밝지만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리볼트가 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서 리볼트 350으로 구매했다. 제품 설명 새로운 BD 1800 리차지블 배터리 및 일반 알카라인 전지가 호환되어 언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볼트 350 헤드램프는 최대 80m 전방을 비추는 350 루멘의 강력한 원거리 빔과 주변을 밝혀주는 확산광, 파워탭 순간 전환 및.. 더보기
새해 두번째 백패킹 2022년 시작한 지 13일 되었는데 벌써 동계 백패킹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새해 첫 날은 제주도로 날아가서 우도 비양도에서 숙영을 했고 12일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여주로 떠났다. 일이 끝나자마자 여주로 달렸다. 삼성역에서 여주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먼저 텐트를 피칭해 둔 동료들을 만났다. 여러 텐트 컬러를 봤지만 역시 강렬한 레드가 가장 예쁜 것 같다. 텐트는 헬스포츠 스피츠베르겐 익스트림 캠프 3P이다. 실물로 처음 봤는데 진짜 멋있긴 하다. 운동장 수준인 전실. 이 텐트에서 성인 3명이 잤는데 사이즈가 딱 좋았다. 부족하지도 너무 넘치지지도 않는 알맞은 사이즈였다. 이날 저녁 기온은 영하 10였다. 정말 다행이었던 건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는 점이다.. 더보기
올해는 어떤 캠핑장비를 샀나보니 올해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 어디 나가서 자는 거 싫어했고,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 내가 캠핑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한 것이다. 캠핑은 돈이 꽤 많이 드는 취미이지만 한번 구매를 하면 장비병이 심하게 오지 않는 이상 큰 지출은 없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 텐트를 사면 또 다른 좋은 텐트를 알게 된다. 미치겠다. 캠핑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어떤 캠핑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시작했다. 나에게 백패킹이 어울리는지, 오토캠핑이 적합한지 알아야 그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었다. 백패킹으로는 3대 성지 중에 하나인 선자령을 다녀왔다. 하필 가는 날 비가 내리는 날이라 힘은 오지게 들었다. 텐트를 치면서 시불시불 거렸다. 비가 오니 텐트 안에는 자그마한 연못이 생겼다. 비상용 옷으.. 더보기
올해는 어디 산들을 다녀왔나보니 올해는 산행을 열심히 했던 해였다. 2022년 백두대간 종주를 목표로 설정을 해서 부지런히 산을 다니며 체력을 기르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갔던 산을 다시 오르기도 하고, 전혀 안 가봤던 새로운 지역으로 가서 산을 오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불암산 고등학교 친구들과 연례행사로 기획한 신년 등산이었다. 연고지가 구리 남양주라 불암산이 최적의 장소였다. 다들 체력이 좋은 친구들이라 따라가기 바빴다. 굉장히 즐거웠던 산행이었다. 수락산 추우면서도 따뜻한 햇살이 공존했던 수락산 산행. 곳곳에 눈이 쌓여 있었는데 산에 있는 눈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다. 북한산 북한산은 언제가도 힘들지만 재미있는 산 중에 하나다. 다양한 코스가 있어서 등산가들에게 사랑받는.. 더보기
21년도 기록 연말정산 올해의 산 설악산이다. 10월에 다녀 온 설악산은 조금 더 특별했다. 올해 첫눈을 설악산에서 처음 봤기 때문이다. 등산한 날 바로 며칠 전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바람에 설악산에 눈이 와버린 것이었다. 며칠 뒤 등산을 한 날엔 날씨가 좋았고, 첫 눈까지 볼 수 있었다. 힘든만큼 갚진 경험을 하게 해준 산이었다. 광활하게 펼쳐진 풍경을 바라볼 때 압도당하는 그 짜릿함이 등산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올해의 브랜드 등산, 캠핑, 클라이밍 등 아웃도어 활동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낸 올해였다. 쉬는 날엔 어김없이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 내 몸을 맡겼다. 밖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밖에서 운동하며 땀흘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중요하게 느끼는 건 옷과 장비였다. 운동 능력이 조금씩 향상되면서 몸을 보호.. 더보기
2021타이포잔치 서울역 284 매년 진행했던 타이포잔치는 2019년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서체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나에겐 좋은 전시회였는데 오랫동안 보질 못해서 아쉬웠었다. 올해도 못보나 싶었는데 전시회를 진행하게 되어서 시작하는 날에 맞춰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다양한 국가의 스튜디오에서도 참여했다. 다른나라의 디자이너들은 어떤 의도로 디자인 결과물을 내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레트로 끝판 서체와 책은 뗄 수 없는 사이이다. 책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게 서체디자인인 것 같고, 책의 무드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 서체의 역할인 것 같다. 해안가 주변에서 쓰레기와 돌들이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어떻게 저렇게 버려졌을까 싶기도 하고 신기한 형태로 인공물들이 붙어서 천 년 만 년.. 더보기
그라운드 시소 서촌 서촌 그라운드 시소에서 6월 23일부터 시작한 요시고 사진전을 다녀왔다. 전시기간2021-06-23 ~ 2021-12-05 관람시간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전시문의1522-1796 자가용 이용시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검색하고 주상복합건물 주차장을 이용한다. 주차 후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면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21년 8월 6일부터 1만원 이상 구매를 해야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이점 꼭 알고 계세요. 평일 오후 시간, 방문객들이 꽤 많았다. 대기시간동안 카페를 이용하거나, 포토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들이 잘 되어 있다. 요시고라는 이름이 탄생한 비하인드 브랜드 포터(PORTER)가 생각나는 사진이다. 마인크래프트.. 더보기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캠핑은 하고 싶어! 7월 9일 금요일 비소식이 있었지만 우중캠핑이 또 제맛 아니겠냐며 둔내로 떠났다. 둔내는 강원도 횡성군 동쪽에 위치한 곳이다. 나는 이곳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국도로 이동했는데 가면서 보이는 낮은 집들, 푸른 숲과 나무들이 보여서 너무나도 좋았다. 1시간 정도 차를 몰다가 스트레칭 할 겸 버스정류장 앞에 임시주차를 했다. 정거장 이름이 재미있다. 예쁘게 꾸며놓은 정거장 코로나 접종일 변동 알림판 2시간 정도 걸렸다. 도착하니 이미 사이트를 구축해서 쉬고 있는 분들이 보였다. 하지만 평일 낮이라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나는 초보 캠퍼라서 아직 정확한 나의 캠핑 스타일을 찾지 못했다. 우선 오토캠핑을 하면서 캠핑의 재미를 느낀 후 백패킹으로 넘어가려고 계획을 세웠다. 오토캠핑을 하는 분들의 텐트를 .. 더보기
공간을 보면 그 사람의 어떤 것들이 느껴진다. 여행을 못 간지 어느 덧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작년 3월 코비드가 심각해질 때 2월에 다녀온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이 마지막이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방 꾸미기를 하고 싶었지만 독립을 하지 못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 제한되는 사항들이 꽤 많다. 독립을 하고 싶지만 아직 돈도 없고 독립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서서히 독립을 준비하던 중 맹그로브라는 공유주택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제품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시대의 흐름을 잘 탄 곳이다. 사회인들의 기숙사같은 형태인데 개인 공간 이외에 다채로운 공간들이 있어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맹그로브의 첫 숙소는 숭인동에 있고 내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2호점인 신설동이다. 맹그로브 건.. 더보기
2020 회고 한 해를 되돌아볼 때 무엇을 보면서 추억을 되새기는가 봤더니 구글 캘린더, 구글 포토, 구글맵, 노션, 데일리노트였다. 어지간히 쓰는 거 좋아한다. 같은 내용이라도 기록하는 방식이 달라서 기록하는 재미가 있다. 1월은 내 동생이 낳은 예쁜 조카의 기억들로 가득했다. 사진과 영상은 온통 그녀가 나를 쳐다보거나 자거나 우는 모습들로 채워졌다. 볼 때마다 신비롭고 신기했으며 동생이 나보다 한층 더 어른이 된 것 같았다. 그리고 결혼한 친구가 초대해서 집들이를 갔던 사진이 있다. 다들 흰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 보니 마스크를 안 쓰고 있어서 어색하다.(몽키, 갸매, 양키, 개미, 추, 홀스) 교회 친구도 결혼해서 집들이를 갔었다.(승새부부) 2월은 여행 계획과 여행으로 가득했다. 호주와 뉴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