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야경을 보는 이유 하버브리지 위에 올라 노스시드느 방향으로 걸어가면 오페라 하우스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바람을 느끼며 바라보는 시드니 전경은 봐도봐도 새롭다. 하버브리지는 꽤 길다. 오늘 하루 많이 걸어서 발바닥이 터질 것 같았다. 그래도 참고 걸었다. 이미 반 넘게 걸어 온 이상 돌아가기엔 늦었다. 천천히 걸으니 해가 지고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드디어 야경을 볼 수 있겠구나! 오페라 하우스 방향으로 다시 걸어갈 생각을 하니 좀 끔찍해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아 너무 편해. 븝링블링하다. 내가 어디서 보기로는 이런 야경을 연출하기 위해서 퇴근을 하고 불을 안 끄고 퇴근한다고 한다. 전기세는 국가에서 지원을 한다고 했던 것 같다. 뽀샤시한 오페라 하우스 야경이다. 낮에는 누런 외관이었는데 라이트로 비추니 하얗.. 더보기
랜드마크 건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드디어!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은 무료전시를 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로도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유료 전시도 있다. 유료 전시는 현재 '재팬 슈퍼내추럴'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미술관 외관을 찍으려고 서있는데 미술관에서 나오는 여학생들이 보인다. 유독 눈에 띄는 아시아계 여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입장을 하면 가방을 맡길 수 있는 데스크가 있다. 무료이며 작품을 훼손할 수 있으니 백팩류는 꼭 맡기고 들어가도록 하자.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 무료 전시관에는 페인팅 작품이 많았다. 초상화가 많았고, 스케일이 큰 작품들이 꽤 있었다. 많은 작품들을 훑고 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비가 쏟아진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들어가서 좀 더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나가니 비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