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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여행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 플래그십 스토어 리뷰

바이크 좋아하는 사람들은 들어본 그 브랜드. 바이크에 관심 없지만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들어본 그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라틴어이며 뜻은 '기계장치로 된 신'이라고 한다. 단어의 뜻이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다면, 왓챠플레이에서 독점 선공개한 '데브스'를 추천한다. 

 

 

 

잠깐 길이 샜다. 호주 태생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하 데우스)는 2006년 바이크 커스텀 브랜드로 시작했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바이크와 관련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익스트림 스포츠로 범위를 확장해서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서핑과 관련된 제품까지 만들고 있다. 데우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제품은 물론이거니와, 브랜드가 만든 문화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과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이상이 맞아 떨어져야 브랜드를 애정하게 되는데, 이런 브랜드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데우스는 조금 더 특별하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7길 19-12

영업시간 : 리테일 샵 12:00 - 21:00 / 카페 11:00 - 21:00

바이크 전용 주차공간 있음. 자동차 전용 주차 공간 없음(근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함)

 

 

 

서핑 보드

 

 

 

서핑 웻슈트

 

 

 

이 바이크는 월간모터바이크 매거진에 소개된 바이크다.

데우스가 한국에 런칭하면서 제작한 첫 커스텀 바이크라고 한다. 

바이크는 카와사키 W800

자세한 설명은 링크 참조

[시승] 데우스 코리아의 첫번째 플랫트래커, WBarrels

[BY 월간모터바이크] Deus Ex Machina Wbarrels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가 국내에 상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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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보이는 바지들이 내 눈에 가장 예뻐보였다. 노란색과 하늘색의 색감은 굉장했다. 이 제품은 데우스와 그라미치가 콜라보한 제품이다. 콜라보를 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이었다. 

 

 

 

 

 

 

파랑과 주황의 색조합은 뭐든 잘 어울린다

 

 

 

다양한 브랜드의 바이크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아담한 사이즈부터 거대하고 높은 사이즈까지 볼 수 있고 라이더의 개성이 담긴 물건들이라서 하나같이 멋있어 보였다.

 

 

 

1.5층과 2층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맛있어 보이는 빵은 직접 구워서 판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품들의 소재, 컬러를 보면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느껴진다. 차가움과 따뜻함이 동시에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다.

 

 

 

포스터 한장 한장 꼼꼼하게 보는 재미가 있다.

데우스의 아이덴티티과 디자인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이크 + 서핑

이 오브제 하나가 데우스라는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패션도 상당하다. 옷들도 다들 잘 입고, 이 공간, 이 브랜드에 맞게 옷을 입고 온 고객들이 굉장히 많았다. 내가 보기엔 아메리칸 빈티지스타일이 제일 많았다. 

 

 

 

화장실 손잡이도 특이하다. 

 

 

 

이 매장은 웍스아웃과 함께 꾸려 나가고 있는 것 같다.

데우스가 안전하게 자리잡아서 멋진 제품들을 바로바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