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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인스타 인증 핫플레이스,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 침대를 만드는 회사가 침대 하나 안 나오는 광고를 제작해서 이슈가 된 브랜드 시몬스. 시몬스가 어느덧 탄생한 지 150년이 되었습니다. 1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고객인 유스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색다른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는 시몬스다. 팝업스토어는 1020이 모여드는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외관을 보면 미국 느낌도 나면서 일본의 느낌도 풍기는 것 같다. 저는 좀 더 일본 느낌이 많이 들었다. 직원분들은 워크웨어를 입고 있어서 꽤나 매장의 분위기를 좀 더 살린다. 서로 조심조심하는 방법 모든 인증은 인스타그램이다. 시몬스 인스타그램은 요즘 잡화점처럼 보이는 피드를 자랑한다. 쓸모없는 제품부터 구매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https://www.i.. 더보기
내 아이를 위한 디자인 제품? 챕터원은 어떠세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를 시도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쁘고 유니크하게 꾸미고 그걸 바라보고 사용할 때 오는 그 만족감은 말로 형용하기 힘듭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릴 곳은 갤러리아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연 '루밍'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는 그 브랜드 루밍이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루밍이 바잉하는 브랜드는 비트라, 아르텍, 펌리빙, 무토 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주를 이뤘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제 눈을 사로잡은 건 모빌입니다. VOLTA라는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2015년 Oxto와 Mario Conti 형제가 프랑스에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20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작업실을 옮겨서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한남동 스틸북스 도시 속의 숲, 펜과 종이로 기록을 하는 멋진 사람들! 집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지만 경기도민은 1시간 거리는 산보 정도 하는 거라 스틸북스를 자주 방문한다. 스틸북스는 방문을 할 때마다 뭔가가 작게 또는 크게 박뀌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갈 때마다 영감을 얻고 새로운 정보를 마주하고 트렌드를 알아간다. 이번 테마는 식물이다. 책방에서 식물을 테마로 뭘 해놨을까 입구부터 궁금증을 마구 일으킨다. 책과 관련된 소품을 배치해서 구매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눈에 익었다고 생각을 하다가도 큐레이션 한 제품들을 보면 이따금씩 새로운 것들을 소개해줘서 놀라곤 한다. 드립커피를 마셔본 적 없는 내가 이 디스플레이를 보고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이 들었다. 커피에 대한 책만 모아둔 테이블이다 힙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프라이탁의 제품들을 직접 .. 더보기
챕터원 갤러리아백화점 팝업 스토어, 유니크한 아이템들 천국! 며칠 전 제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고 있는 챕터원에서 팝업스토어를 시작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저는 인테리어에 꽤나 관심이 많은 편 입니다. 그래서 주로 팔로우 하고 있는 계정도 인테리어 쪽 계정들입니다.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압구정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해서 냉큼 찾아가봤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려있습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은 매장 관계자분께 허락을 받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마다 제품의 링크, 소소한 저의 느낌들을 적어놨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입구가 참 예쁩니다. 나무와 의자 그리고 로고 삼박자가 잘 어울립니다. .. 더보기
몇 년만에 식목일날 나무를 심어보는지 몰라요 올해 4월 5일 식목일은 그 어느 때보다 상징적이고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내 동생이 선뜻 먼저 나무를 사서 심자고 했다. 동생이 자기 딸에게 나무를 선물해주고 싶어서 앞장서서 나선 거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안 하던 것도 하게 되는 놀라운 힘.. 우리는 집 주변에 있는 농원을 방문했다. 할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신내농원이라는 곳이다. 식목일이라서 그런지 어린 나무들을 많이 준비해둔 모습이다. 내가 보기엔 다 똑같아 보이는 반송도 부모님 눈엔 다 다른가보다. 아주 신중하게 고르는 중 신중한 고민과 비교 끝에 선택당한 소나무. 푸르고 건강한 모습이 조카의 미래처럼 되길 바라면서! 보기보다 저 작은 나무 주제에 꽤나 무거웠다. 흙을 털어내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뿌리가 잡고 있는 흙을 버리면 나무가 금방 죽어버.. 더보기
뉴욕여행 뽐뿌오게 만드는 책, 트렌드로드 뉴욕의 트렌드를 알고 싶어서 샀는데 여행까지 하고 싶게 자극하는 책이다. 2020년 1월 10일에 출간된 트렌드로드 뉴욕 임파서블은 김난도 교수님이 쓴 책이다. tvn에서 방영했던 다큐멘터리를 진행하면서 영상으로 담지 못했던 것들을 글로 풀어 나온 책이다. 이 방송에서는 김난도, 조승연, 에릭남이 등장한다. 출연진들의 케미가 잘 맞아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다. 유튜브에 짧은 클립들로 편집한 영상들이 있다. 책을 사게 된 계기는 트렌드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곳은 어떤 구조이길래 이렇게 빠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 궁금했다. 나도 그 트렌드를 알고, 사회를 바라보는 스펙트럼을 넓혀보고 싶었다. 책에서 보여주는 전반적인 큰 뿌리는 '뉴욕의 트렌드'다. 뉴욕의 트렌드는 곧..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가성비 좋은 숙소 리스트!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북섬을 자동차로 한바퀴 도는 여행을 했었다. 여행을 하면서 의과 식은 큰 문제가 없지만 주가 살짝 걸림돌이었다. 계획해둔 지역은 있었지만,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인해서 큰 지출이 있기 때문에 잠자는 곳의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다.(자동차 안에서 자볼까 생각했지만 그정도로 심신이 힘든 여행은 하고 싶지 않았다) 여행을 할 장소에 도착한 뒤 숙소를 찾아서 잠을 자는 형식으로 계획을 짰다. 다행히 내가 잤던 도미토리 하우스 모두 꽤 가성비 좋은 곳들이었다. 그래서 내가 잤던 숙소들을 추천해볼까 한다. 1 뉴 플리머스 썬플라워 로지 & 백패커 (33 Timandra Street, Welbourn, New Plymo.. 더보기
오클랜드 타우포 스카이다이빙 하기 전과 후 여행을 다녀오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으로 입국했고 2주 정도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했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호주 바이러스 현황을 봤는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다. 그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겠구나 느낀 건, 마스크 미착용 때문이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 공항 내부에서는 쓰고 있는 사람이 꽤 있었지만 밖으로 나오면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 날씨도 한 몫 했다고 본다. 워낙 더운 날씨라. 침대에 누워서 가끔씩 여행 다녀온 기억을 떠올리거나 블로그에 들어와 글과 사진을 읽어보거나 하면서 추억에 젖는 시간을 갖곤 한다. 내가 스카이다이빙을 한 글이 조회수가 가장 많다. 나도 이 글을 자주 읽는다. 이번.. 더보기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 멘탈을 부여잡고 타우랑가로 이동했다. 다행히 길 한번 새지 않고 도착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오전에는 맞으면서 다닐만한 양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비가 점점 많이 온다. 비가 좀 그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잠잠해지길 기다렸다. 내가 들어간 카페이름은 스폰지드랍이다. 나는 여기서 나의 이상형을 만났다. 머리는 반삭이고 이목구비가 아름답고 검은색 상의에 초록색 타탄체크의 롱스커트. 나는 어버버 거리면서 내가 주문한 빵을 건네 받았다. 뭐라도 한마디 걸고 싶었는데 내가 간 시간에 사람이 붐볐다. 나의 취향을 알아버렸다. 비가 좀 덜 내리기 시작하길래 좀 더 비를 오래 많이 내려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거기서 계속 있을 수 없었기에 발걸음을 옮겼다. 잘 있어요...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도중 스마트폰, 카메라 박살났다 아침 8시 즈음 일어나서 지난밤에 장본 재료로 섞어서 베이컨 샌드위치를 만들고 우유와 함께 먹었다. 체크아웃을 하고 주변에 걷기 좋은 곳을 검색했다. 해변가를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화도 시킬겸 사뿐하게 걸었다. 오늘은 구름이 많다. 예보를 보니 오후 쯤에는 비가 온다고 한다. 이따가 폭포를 보러 가야하는데 비가 오면 위험할 것 같았다. 걸으면서 루트를 바꿀까 말까 고민을 했다. 원래 계획은 카이아테 폭포를 구경하고 타우랑가로 이동해서 마웅가누이 산을 등산하는 루트다. 고민을 하다가 둘 다 보고 가자! 결정했다. 아직 잠자고 있는 오리들. 부리를 날개 사이에 폭 넣고 자는 모습이 귀엽고 신비롭다. 왜 저런 자세로 자게 되었을까? 로토루아에서 카이아테 폭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미친 재미 루지! 멕시코 음식으로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좀 걸었다. 걷기 좋은 길 레드우즈 트리워크 무료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유료로 돈을 내고 하이워크를 할 수도 있다. 날씨가 선선하니 걷기가 딱이다. 나무들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다. 밀림같은 느낌이었다. 밀림은 못 가봤다. 30~40분 정도 산책을 하고 숙소로 이동해서 잠깐 쉬기로 했다. 쉬고 또 열심히 놀아야 하기 때문에 오.. 로비가 상당히 활동적으로 보인다. 로비의 분위기에 압도당해버렸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남자 한 명만 있었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찜하고 짐을 정리했다. 창문이 시원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좋았다. 숙소에서 루지를 타는 곳까지는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좀 쉬다가 출발했다. 오후 6시인데 아직도 밝아 빨리 어두..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원한 후카폭포, 방구폭탄 이후로 맡아보는 유황 냄새는 윽. 오늘 오전 계획은 후카폭포를 가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는 걸로 정했다. 특정 포인트 뿐만 아니라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폭포를 구경하고 있다. 글자 디자인에서부터 느껴지는 시원함 입장료를 따로 받는 게 아니라 기부를 통해서 시설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레프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 이걸 보고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보는걸로 만족한다. 폭포를 구경하고 15분 정도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한다. 청량한 공기를 마셨으니 다음은 계란 썩은내가 나는 유황 냄새를 맡으러 출발한다. 주차를 하고 입구쪽으로 걸어가는데 벌써부터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런 냄새 방구 폭탄 이후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냄새다. 코스도 3가지 코스로 나눠지는데 다 돌면 1시간 3.. 더보기